경기도 동두천시는 16일 숲 해설가와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해 해설가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를 교류하는 '2017년 숲 해설 교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숲 해설가를 고용해 소요산 산림욕장내에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원아와 초등학생에게 무료 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내 및 인근 시·군 어린이집·유치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까지 수업 대상을 확대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원은 6710명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을 통해 상상공작소, 상상놀이터 등을 2019년까지 정비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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