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수원,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 배태식 기자
  • 승인 2017.03.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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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정 대책 마련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인용에 따라 지역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공무원 비상근무 태세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국민화합과 국민의 안녕, 국가의 안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는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정국혼란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시설물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 화재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두달 안에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선거관리근무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전 공무원에게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