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0일 기획조정실 등 소관부서에 대한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시의 효율적 인사제도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프리 와이파이존 운영 계획에 대해 백종헌 위원장은 “관광객들이나 시민을 위한 편의증진과 시 홍보라는 두가지 측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이용시 시정 홍보 또는 정보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는 14일 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수원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임명 및 운영에 관한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등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등을 심사한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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