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봄 행락철 맞아 식중독 예방 선제적 대응
군산, 봄 행락철 맞아 식중독 예방 선제적 대응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3.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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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전북 군산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 식품위생과는 전북도와 함께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휴게소, 국·공립 공원,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위생지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지도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점검사항은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 여부 및 부적합 판정 물 사용 여부, 영업장 청결관리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기타 사업자 친절서비스 교육 및 업소 위생·환경정비 지도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검사 부적합식품, 원산지 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목적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한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