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에 대한 분노 드러내는 회원도
10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헌재의 탄핵 인용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박사모 게시판은 아직 조용한 모습이다. 오히려 탄핵 인용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나타나 글을 올리고 있다.
‘하루인연’이런 박사모 회원은 “우리 서로 위로 하고 박대통령님만큼 힘드시겠습니까. 마음 굳게 먹읍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shineforest’라는 회원은 “재판하는 꼬라지 보니까, 헌재도 권력을 쫓아가는 개들이었습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세계 유래가 없는 졸속 재판! 심판 받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요미’라는 회원도 “세상에 어떻게 국가를 위한 재단 설립한것을 저따위로 말도 안되는 엉터리 판결을 할수가 있습니까”라며 “대한민국은 이제 망국의 길로 접어든 게 맞고 너무 한탄스럽다”라고 적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