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월부터 대구 -다낭 하늘길 '활짝'
티웨이항공, 4월부터 대구 -다낭 하늘길 '활짝'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3.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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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만 11개 노선으로 확장…주 3일 운항

▲ 티웨이항공은 대구-다낭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 노선에 이어 대구-다낭의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대구-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일(화, 수, 목)을 오가며,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월요일과 금요일을 증편해 주 5회(월, 화, 수, 목, 금)로 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무려 11개(다낭, 오키나와,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홍콩, 세부, 제주)노선을 오가게 됐다.

티웨이항공의 공격적인 노선 확장세를 반영하듯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수송한 여객 수는 5만 8597명으로,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10만 5275명의 55.7%를 기록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다낭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8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0만 5300원부터다.

또한 대구-다낭 노선의 탑승권을 제시한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레스토랑에서 스파까지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가까운 일본 노선부터 동남아, 대양주 노선까지 대구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신규 노선 취항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기회로 인천이 아닌 대구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알려진 다낭의 바다로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