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정의선 '제네바 모터쇼' 참가… 글로벌 행보 박차
현대車 정의선 '제네바 모터쇼' 참가… 글로벌 행보 박차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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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다보스포럼 통해 글로벌 마케팅 누벼…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니로 등 공개할 예정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등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017 제네마 모터쇼에 참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6일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현대차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석해 현대차의 미래차 계획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대차가 첨단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1월 하순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했다. 이어 이번 제네바 모터쇼까지 연초부터 잇따라 글로벌 마케팅 현장을 누비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2세대 수소전기차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차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선보인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