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더는 못 퍼가"
"바닷모래 더는 못 퍼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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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동환 기자)
28일 오전 세종시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임준택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왼쪽 첫번째)이 해수부 관계자에게 '남해 EEZ(배타적 경제 수역) 골재채취단지 지정 연장 반대 항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단지 지정연장 신청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년간 650만㎥를 채취할 수 있도록 협의 의견을 통보한 바 있다.

임준택 조합장은 "바닷모래 채취로 인해 물고기의 산란지가 파괴돼 어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 28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와 해수부 청사 사이 공원에서 남해 EEZ 대책위원회의 '바닷모래채취 반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사진=천동환 기자)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