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원인사 단행… '영업·품질' 강화 의지 내비쳐
쌍용차 임원인사 단행… '영업·품질' 강화 의지 내비쳐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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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

쌍용자동차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쌍용차는 영업과 품질 부문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쌍용차는 이날 하광용 인력·품질관리부문장 겸 인력·관리본부장과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을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5년 최종식 당시 영업부문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부사장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둬 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영업과 품질 분야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치고 나갈 것"이라며 "특히 송영한 부사장은 영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