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수사과 지능팀이 지난해 4분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수수사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수사팀’은 경기남부 30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검거성과와 우수사례 및 피해자 보호·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수사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중원서 지능팀은 지난해 갑질횡포 특별단속 T`F팀 및 부정부패단속 전담반을 구성, 식품원산지표시를 허위로 하고 여 종업원으로 해금 체납세금전가 및 허위진술을 강요한 ‘갑질’ 고용주를 검거해 구속했다.
또 전국공사현장에 건설면허를 대여한 건설업체대표와 건축주, 지인들로 해금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도록 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건설사대표, 수사기관을 사칭 등 모두479명 검거했다.
김광식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횡포 근절 및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안전비리 등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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