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사천경찰, 금연구역 합동 단속
사천시-사천경찰, 금연구역 합동 단속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2.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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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사천경찰서와 한국외식업 사천시지부 합동으로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 6명을 위촉해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활동 및 계도, 금연홍보 캠페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휴일 또는 주·야간으로 금연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공중이용시설 사업주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및 스티커 미 부착, 손님에게 재떨이나 종이컵 등 재떨이 대용품 제공 등이 드러나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 기간을 맞이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 및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지도원의 단속 강화와 캠페인 전개 등 금연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