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 저소득층 이웃에 백미 전달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 저소득층 이웃에 백미 전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02.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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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밀양 제공)

경남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지난 17일 내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정원대보름 지신밟기로 모은 수익금으로 매입한 백미 10kg 62포(120만원 상당)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정곤 회장은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밀양시 일원에서 지신밟기를 해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 풍농을 기원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내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6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