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정의돌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연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연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른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제한거리 변경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도시지역 이외의 지역 제한거리를 확대 변경에 대해서는 원안의결 했다.
정의돌 부군수는 “주민의 재산과 인명에 대한 규제는 강화돼야 하고 일상에 불필요한 손톱밑 가시같은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의 신설, 강화 등을 심의 조정하기 위해 13명의 위원(공동위원장 정의돌 부군수, 왕규식 의원) 으로 구성됐다.
[신아일보]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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