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데뷔 ‘창조오디션’ 23일 축포
경기도, 스타트업 데뷔 ‘창조오디션’ 23일 축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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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참가 창조경제혁신센터서 개최

올해 첫 ‘업(Up·業)창조오디션’이 오는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엔젤·벤처 투자자, 청중평가단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

참가기업과 사업내용은 음파진동을 이용해 10분만에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장치를 개발한 ‘소닉더치코리아’, 기계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이 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코머신’, 지능형 온도제어 급속충전 알고리즘을 통해 급속충전배터리를 개발한 ‘투엠아이’,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IOT 멀티헬스 디바이스를 개발한 ‘더케이랩’, 스킨디톡스가 되는 코시메슈티컬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는 ‘플라스티코스’ 등이다.

심사는 팀별로 사업설명을 마치면 청중심사단이 기업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 투자하고 전문 투자자 2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아일보]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