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로 만든 장조림이 국내 최초로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강원도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축협은 지난 17일 홍천늘푸름한우 장조림 1440캔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장조림은 세진무역 납품사인 ㈜코리아 에이스를 통해 중국 동북삼성에 위치한 연길자치구 한국상품 주력판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은 “다른 국가 공략을 위해 해외 시장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홍천한우 수출을 활성화 해 지역 내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승락 군수는 “홍천한우의 장조림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홍천한우가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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