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관리강화 교육
부산시,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관리강화 교육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2.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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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등 공무원 350여명 참석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관리강화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책임감리원 등 공사 관계자 및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소방안전 관리요령 △안전관리 수칙 △해빙기 건설공사장 현장관리요령 △리모델링 공사·용접·건축물 비계 해체 작업등 도심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위주로 안전관리 교육을 펼친다.

아울러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하게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요령 등을 알려준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최근 발생한 사고를 분석해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및 용접작업시 화재예방 안전대책 등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을 교육하고 최근 안전 부주의로 인한 공사장 화재 및 인명피해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이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는 시점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안전사고 없는 부산 만들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