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02.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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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성공적 개최 회의
▲ 지난 14일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 위원회 출범식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17’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관련단체 및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모색하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깨어나라! 4.19의 빛이여, 타올라라! 희망의 등불로(가제)’로 슬로건을 정했다. 행사기간은 지난해보다 늘려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립4.19민주묘지 등 강북구 일원에서 열린다.

전야행사, 4.19 재현 거리 퍼포먼스, 학술토론회, 마라톤대회, 기록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시회, 전국학생 글짓기·미술대회,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정중섭 위원장을 비롯해 문승주 4.19민주혁명회 회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 프로그램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행사 후에는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