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北핵·미사일 도발 망상 못버리면 정권자멸”
한민구 “北핵·미사일 도발 망상 못버리면 정권자멸”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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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작전사령부 현장 지도… 군사대비태세 점검·장병 격려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망상을 버리지 못하면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3일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어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했다”며 “핵·미사일 도발 망상을 버리지 못하면 북한 정권이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적 지도부 제거 등 KMPR 작전수행 부대인 특수작전항공단 창설도 앞두고 있는 만큼 타격 및 전력투사의 핵심전력으로서 적에게 공포와 고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날 한 장관은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AH-64E) 전력화를 안정적으로 추진 중인 데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한 장관은 “빈틈없는 ‘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해 ‘아파치 가디언’이라는 이름처럼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진정한 ‘수호자(Guardian)’가 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