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령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성금 기탁
부안 부령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성금 기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7.0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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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모은 소중한 쌀과 성금을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령새마을금고 김성택 이사장 등은 9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소중한 백미 603kg(150만원 상당)과 성금 311만5000원을 전달했다.

김성택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끼니를 절약해 모아진 식량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운동”이라며 “기탁한 쌀과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쓰여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