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29개 읍면동 순회 소통간담회
정헌율 익산시장, 29개 읍면동 순회 소통간담회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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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정운영 방향 설명·시민 애로 청취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통간담회를 가진다. (사진=익산시 제공)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통간담회에 나섰다.

9일 금마면사무소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 시장의 올해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 시장은 올해 7대 역점시책으로 살기좋은도시 균형있는 지역발전, 미래생명산업 함께 풍요로운 농촌,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도시, 향토산업 활성화로 지역상권 육성, 더불어 사는 행복의 도시 익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소통행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시장과의 대화의 장을 이어 나갔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민원은 관리 카드화해 부서별로 체계적 관리에 들어가고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정 시장은 “경기가 어렵고 정국 혼란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한분 한분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시민들의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 간담회는 이날 금마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한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