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삼양목장 하수도 설치 추진
평창, 삼양목장 하수도 설치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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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강원도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관령지역의 삼양목장과 하늘목장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지역이 동계올림픽 특구중 자연순응형 휴양·체감지구로 지정돼 올림픽 이후에도 배후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송천의 수질 개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3억원으로 1일처리용량 300t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하수관로 4.6km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하수처리공법 선정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군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올해초 완료했으며 이달 중 발주 및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대관령 식수전용 댐 하류지역의 수질 보전과 동계올림픽 특구지구의 지속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