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평창올림픽 출전 도전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평창올림픽 출전 도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2.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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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2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시가 ‘빙상의 메카’ 춘천의 명성 회복과 동계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2015년 창단한 시청 컬링팀은 국내 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점수 합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은 상태다.

선수단은 감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5월까지 3차전으로 치러진다. 1차전에서 4개 팀, 2차전에서 2개 팀을 가려내고 최종 선발전에서 이긴 팀은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2위 팀은 국가대표 2진이 된다.

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즐비한 캐나다 앨버타주 애드먼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