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1.3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인턴·창업지원센터 등 다채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성공 노하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 청년 뉴딜일자리, 창업지원센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기업이 미취업 청년 또는 대학생 졸업예정자를 인턴사원으로 뽑을 경우 구청이 일정 금액의 인건비를 회사에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올해 총 15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하며, 참여기업에게는 3개월간 인턴 1인당 약정급여의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주민은 내달 1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부터 6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창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8층에 마련된 창업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7월까지 참여자들에게 사무공간과 집기, 법무세무·경영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