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판매량 300만대 돌파
LG전자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판매량 300만대 돌파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2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로 수납 효율성 ↑

▲ LG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가 2010년 첫 선을 보인 매직스페이스 냉장고4년만인 지난 2013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어 2배 이상 더 팔리며 최근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다.
 
매직스페이스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이다.

기존 냉장고 문에 넓이가 같은 문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도어 인 도어(DID, Door in Door)’로 불린다.
 
매직스페이스는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식료품을 보다 편리하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게 해준다.
 
또 냉장고 문 전체를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손실을 절반가량 줄여준다. 용량도 43~83L.
 
LG전자는 사용편의성을 보다 강화한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2014년에는 매직스페이스2개로 늘린 더블매직스페이스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패밀리 스페이스와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로 나눴다.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는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디오스 냉장고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해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저변을 보다 넓혀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매직스페이스가 프리미엄 냉장고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