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구 중랑구청장, 현장 소통 나서
나진구 중랑구청장, 현장 소통 나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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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비전 제시… 24일까지 동 연두방문
▲ (사진=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오는 24일까지 2017년 중랑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2017 동 연두 방문’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 행사는 16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주민들과의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3일, 면목본동 주민센터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연두방문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주요 사업 설명, 주민 새해 소망 발표, 구청장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구의 기분 좋은 변화에 대한 비전을 PPT를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교통, 도로, 하수, 공원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

특히 2017년 연두 방문에는 ‘주민이 주인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동 주민 대표가 ‘새해 덕담과 소망’을 발표하고 이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나 구청장은 “이번 연두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