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원예허브과 지원사업’ 추진
남원 ‘원예허브과 지원사업’ 추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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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서 신청 접수
▲ 전북 남원시는 2017년 원예허브과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시설원예, 과수특작 농가에 대한 올해 원예허브과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시 관내 농업인(개인), 생산자 조직 및 단체 등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총 29개로 세부내역은 원예분야 내부 시설보강 관련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4개 사업, 시설하우스 신축 관련 지역특화품목비닐하우스육성 등 3개 사업, 관련 부속시설 및 자재지원 관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등 3개 사업, FTA밭작물경쟁력제고,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신규), 밭작물 관리기 지원(신규), 가공 유통분야 로컬푸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등 1개 사업 등이다.

또 과수생산단지조성 관련 사과명품화 단지육성 등 5개사업, 복숭아생산단지 조성, 고품질 과수생산 관련 과수 농기계 지원 등 5개사업, FTA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 고랭지 대체작물 포도육성, 오미자 생산단지 육성지원, 홍삼재배단지 육성지원, 특작전문생산단지 지원,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농업인에 대해 타당성 검토 및 현지 확인과 선정심의회를 통해 결정하며, 이달 중 선정을 완료하고 다음달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에 착수한다.

국세·지방세 등 체납자, 소득금고 미납자, 최근 3년 내 동일사업 포기자 등 보조사업 지원 제한자는 신청제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원예허브과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브랜드 향상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 등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