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운전교육 콘텐츠 '삼성 드라이브' 개발
삼성전자 운전교육 콘텐츠 '삼성 드라이브' 개발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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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자동차협회와 협업… 올 여름부터 현지 적용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기어 VR'을 활용한 안전운전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오스트리아 자동차협회를 통해 현지 운전교육에 사용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드라이브'는 초보 운전 교육생들이 VR(가상현실)을 통해 도로교통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전 중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삼성 드라이브'로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 드라이브'가 탑재되는 기어 VR은 올 여름부터 오스트리아 전역에 있는 8개의 운전교육장에서 초보 운전자 훈련을 위한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에서 매년 1만5000명가량의 교육생이 기어 VR을 착용한 채 교육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

'삼성 드라이브'는 15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비엔나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관람객은 모터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