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테마 관광지, 야밤에 더 빛나
익산 보석테마 관광지, 야밤에 더 빛나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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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시설 조성… 겨울여행 주간 할인행사 진행
▲ 보석테마 관광지 야간경관.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가 대표관광지인 왕궁보석 테마관광지 칠선녀 광장에 야간경관 시설 조성을 완료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시는 관광객에게 새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낮 뿐 아니라 저녁까지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이번 야간경관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하트포토존 등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칠선녀 분수와 보석링 조형물 등에 경관조명을 장식해 칠선녀 광장을 빛 광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9일부터 화려한 빛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야간경관시설은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들에게 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함벽정 주변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왕궁저수지 주변에 수변산책로와 전망데크, 수변정원을 조성하는 등 보석테마 관광지가 명실상부한 익산의 대표관광지가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야간경관 시설 조성에 발맞춰 익산보석박물관에서는 새해 여행 비수기인 겨울철 여행 및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2017 겨울여행 주간 할인행사 G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객들은 1월14일~30일까지 구정연휴를 포함해 총 17일간 국내 유일의 보석전문 박물관에서 천연보석과 함께하는 색다른 관람을 30%~10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