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에 이광구 행장 등 11명 지원
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에 이광구 행장 등 11명 지원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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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와 평판조회 및 인터뷰 거쳐 최종후보 확정 예정
 

우리은행은 11일 마감된 은행장 후보자 접수에 총 11명의 후보가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는 △김병효 前우리PE 사장 △김승규 前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前수석부행장 △오순명 前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前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 前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광구 現우리은행 은행장 △이동건 現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이병재 前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 前우리금융저축은행 은행장 △조용흥 前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에 제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행장 지원자격 후보군으로는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및 계열회사의 5년 이내의 전·현직 임원으로 하되,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이상, 우리금융지주는 부사장 이상, 계열회사는 대표이사로 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임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