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김유정,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行
'태도 논란' 김유정,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行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6.12.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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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유정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김유정이 어제(26일) 저녁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로 인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김유정이 현재 입원중인 상태이며 잡혀 있는 영화 홍보 및 연말 시상식 스케줄 등 기타 스케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김유정은 올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는 31일 예정된 '2016 KBS 연기대상'의 참석도 불투명해진 상태다.

김유정은 지난 21일에도 홍콩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입국하느라 감기 몸살에 걸려 응급실 신세를 졌다.

당시 김유정은 영화 개봉에 앞서 22일 오전 10시부터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인터뷰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에서 짝다리를 짚고 손톱을 보는 등 다소 산만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유정은 "공식석상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