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포스터 공개… “신비로운 분위기”
‘사임당’ 이영애 포스터 공개… “신비로운 분위기”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6.1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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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사임당, 빛의일기’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2017년 1월 SBS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지은 ‘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이하 사임당)가 21일 이영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앞선 버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사임당’의 매력을 암시하고 있다. 

드라마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위대한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의 불꽃같은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임당’ 제작진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방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사임당과 서지윤, 다른 매력의 1인 2역을 소화한 이영애의 연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내년 1월 25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