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성탄 이벤트
신라면세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성탄 이벤트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6.1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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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설치·신라호텔 케이크 증정 SNS 이벤트 등

▲ 신라면세점 3층 카페에 마련된 특별 포토존.(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성탄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가족 또는 연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을 마련했다. ‘베어베터’의 대형 빨간곰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도 할 수 있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85% 이상이 중증장애로 분류되는 발달 장애인이다. 곰처럼 느리지만 성실하고 꼼꼼한 발달장애인을 최대한 많이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일터를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 회사다. 

신라면세점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베어베터 소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베어베터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설치된 베어베터와 트리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신라면세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베어베터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케이크 증정 이벤트도 있다. 오는 22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신라면세점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달러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베어베터 쿠폰'을 증정한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