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JK웨딩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상공대상을 시상하고 한해 마무리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상의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나노융합 특화사업 관련 영상 시청과 밀양시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상공대상으로 선정된 태영산업(주) 윤종국 회장, (주)밀양한천 오정훈 대표이사, (주)빅토리트레이딩 나영호 대표이사, 성동건설(주) 박종대 대표이사에게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홍원 회장은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회원사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우리 상공인의 하나된 힘으로 저력을 결집해 원점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자세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축사에서 “다양한 상공인 지원시책 추진계획 설명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첨단산업도시,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인의 지혜와 역량을 당부하고 900여 공직자와 함께 밀양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