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공동 추진'
LH-충북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공동 추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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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특성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모델 구축

 

▲ 7일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기본협약을 체결식에서 박상우 사장(오른쪽)과 윤여표 충북대 총장(왼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가 7일 충북대학교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계층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대학과 직장에서 가까운 곳, 직주근접(職住近接)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생들을 주공급대상으로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주근접(學住近接)형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특히 LH는 대학생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 및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할 계획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LH와 충북대학교는 기본협약을 토대로 LH연구원 및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및 대학 특성에 적합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에 대한 사업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김인기 LH 행복주택사업처장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가로 발굴하여 보다 많은 젊은계층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