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와 왕빛나가 계약 결혼을 연장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에서는 차도윤(김승수)과 백민희(왕빛나 분)는 계약 결혼 연장을 위해 은밀히 약속된 호텔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윤은 온 가족이 참석한 대표 이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지금까지 누구보다 저를 위해 애써 준 저의 파트너를 소개하려고 한다”며 아내 백민희(왕빛나)를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백민희는 남편의 취임사가 끝나자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취임식이 종료된 후 약속된 호텔에서 만났다.
이들은 계약 결혼을 2년 연장하며 서류에 서명했고, 백민희는 차도윤에게 “어차피 계약된 결혼 연장하는 거면 부부로 살아보자. 진짜 남편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차도윤을 유혹했다.
이에 차도윤은 “만약에 우리 아버지를 해임한 후 내가 회장직에 앉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말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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