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취임
제30대 박경민 인천경찰청장 취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12.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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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 신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지방경찰청은 1일 오후 1층 대강당에서 제30대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공항·인천항으로 대표되는 국가관문이자 국가안보의 전초지인 인천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맡았다"면서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그 토대 위에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 급변하는 치안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경찰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청장은 또 △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해 안정된 치안유지에 힘쓰고 △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고 △ 소통과 화합에 기반을 둔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치안성과의 향상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박경민 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1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광주청 차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서울청 보안부장, 경찰청 대변인, 중앙경찰학교장, 전남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