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웨이 프리미엄폰 P9 출시
LGU+, 화웨이 프리미엄폰 P9 출시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6.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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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협의해 가격 낮춘 '초저가 프리미엄 단말기'

▲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프리미엄 폰 P9과 P9 플러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출시하고 오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전했다.(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프리미엄 폰 P9과 P9 플러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출시하고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P9이 59만9500원, P9 플러스가 69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협의를 통해 가격을 낮춰 '초저가 프리미엄 단말기'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P9 시리즈는 중국의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독일의 카메라 회사 라이카(LEICA)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폰이다.

P9 시리즈는 화면 크기로 구분된다. P9은 5.2인치, P9 플러스는 5.5인치다.

제품 색상은 P9이 미스틱 실버·티타늄 그레이·로즈 골드 등 3종을 선보이지만, P9 플러스는 헤이즈 골드·쿼츠 그레이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 명암 대비와 심도를 각각 감지하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촬영 시 3종의 필름 모드와 흑백 모드를 택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직영점, 종로직영점, 부산 영도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등 전국 755개 매장에 P9 시리즈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