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질병발생 위험도 예측을 위한 유전자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 등의 신규검사항목을 도입해 시행했다.
또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직원과 어머니사랑봉사단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성금 및 물품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단 주혈흡충 및 소외열대질환(NTD)퇴치사업(KOICA 정부간 무상원조사업), 인도네시아 학생건강증진사업(KOICA CSO 지원사업), 미얀마 학생건강관리사업(자체사업)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과 봉사활동, 성금 및 물품 후원, 건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수질정화 식물인 노랑꽃창포 식재·관리 등을 확대 시행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목표를 두고 질병예방을 중시하는 이 시대의 건강패러다임에 최적화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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