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조례안 등 13개 안건 처리
서울 성동구의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및 조례안 심사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동구의 정책·성과중심의 2017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1일 제1차 본회의는 김달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청장의 시정연설 △정책·성과 중심의 2017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5일과 6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구정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7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검토·심사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17년도 정책·성과중심의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