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아이파크 '25일 분양'
청주 가경 아이파크 '25일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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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층 7개동 전용 59~114㎡ 905가구 규모
가경동 10여년 만 신축 아파트 공급 '주목'

▲ 청주 가경 아이파크 투시도.(자료=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 '청주 가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로 전체의 89%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의 손꼽히는 부촌 가경동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아이파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 만큼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경동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주시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무룡산과 팔봉산을 비롯한 크고 작은 녹지가 많아 주거쾌적성과 도시조경이 뛰어나고,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상업시설과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도 확충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청주 제2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또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경덕초등학교와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도보 거리에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생활환경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가경공원과 감나무실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있다.

단지설계는 우선 전용면적 59~98㎡ 전 가구와 112㎡A타입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알파공간 등을 구성해 수납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현관과 주방을 따로 구성이 가능해 두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한 6베이 5룸 평면의 전용면적 112㎡B와 114㎡는 내 집 마련과 임대사업을 함께하려는 수요층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 청주 가경 아이파크 조감도.(자료=현대산업개발)
이 밖에도 SK하이닉스와 LG화학, LS산전, 해태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마련됐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