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한정판 18일 출시
SKT,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한정판 18일 출시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1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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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대 한정판매… 스토리북·피규어·케이스필름 등 제공
▲ SK텔레콤이 오는 18일부터 'T 월드 다이렉트'와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한정판 1천대를 판매한다고 17일 전했다. 사진은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단말과 구성품 이미지.(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인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T 월드 다이렉트’와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한정판 1000대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은 탄생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를 기념해 제작됐다.

풀 메탈 디자인에 프로즌블루 색상을 더했고 기기 뒷면에는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출고가는 일반 ‘루나S’ 보다 3만원가량 높은 59만9500원이다. 태권브이 40주년을 기념하는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특별 제작 모형인형(피규어) 등도 포함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피규어를 포함한 캐릭터 한정판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말했다.

한편 루나S는 지난해 국내에서 중저가폰 열풍을 일으켰던 루나의 후속 모델이다. SK텔레콤은 루나를 찾는 고객 중 30대 이하 고객이 60% 이상으로,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