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구매보다 값싼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 출시
직접구매보다 값싼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 출시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1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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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보급 업무협약
전기차를 직접구매 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트 상품이 나온다.

환경부는 롯데렌탈·현대캐피탈·AJ렌터카·SK네트웍스 등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렌터카 구매자에게도 지방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 대여업체는 매년 6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전용 렌트카 상품을 출시하고 홈쇼핑 등에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련된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은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약 250만원 저렴하다.

자동차 대여업체는 계열사·협력사 내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환경부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해준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