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상광씨, 안전처 장관상 수상
상주 신상광씨, 안전처 장관상 수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6.11.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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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어린 생명 구해
 

경북 상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 시 심폐소생술로 어린 생명을 구한 신상광(47·상주시 화북면)씨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씨는 여름철 화북면 상주학생수련원 맞은편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위급한 상황에서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익힌 심폐소생술을 적기에 시행해 소중한 어린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백 시장은 “침착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신상광 지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