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 SK뷰 '본격 분양'
도룡 SK뷰 '본격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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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 평균 1398만원…청약 '내달 2~3일'
지상 12층 8개동 총 383세대 중 일반 185가구

▲ 도룡 SK뷰 투시도.(자료=SK건설)
SK건설이 28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1번지 '도룡 SK뷰'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도룡동 1구역)를 재건축하는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8개동 총 38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6가구 △84㎡A 60가구 △84㎡B 33가구 △127㎡C 16가구로 총 185가구다.

분양일벙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1.2~3일 △당첨자 발표 11.9일 △계약 11.14~16일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9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SK건설 관계자는 "도룡 SK뷰는 대덕연구단지에서 8년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단지로 7만여명에 달하는 산업단지 전문직 및 연구직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분양은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도룡 SK뷰 위치도.(자료=SK건설)
교육여건은 대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대덕초·중·고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대학도 인접해 있다.

생활환경은 주변으로 매봉산과 우성이산, 갑천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와 롯데백화점, 둔산대공원 미술관, 예술의 전당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설계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4베이와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 높였으며, 지하에는 가구별 전용 물품보관창고를 마련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 내 생활이 안전하고, 일반 주차공간과 비교해 20cm 넓은 광폭주차장(일부)과 이륜차 전용 주차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입주민 전용 텃밭인 '뷰팜가든'과 제주풍 팽나무, 수경시설로 구성된 비오토피아 정원 등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열람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주차공간 확인 시스템과 관리사무소 무인택배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방문자 영상확인과 통화, 방범, 비상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와 디지털 도어락, 전자책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각 세대의 홈네트워크 월패드에서는 전기와 가스, 수도의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고, 관리실에서 원격으로 검침이 가능토록 했다. 단위세대 전체에 LED 조명기구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예정이다. 또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를 적용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편리하게 복구시킬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동 209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