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덕곡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17명을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으로 수려한황강만들기사업 12명 노노케어사업 5명 모두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2~3회 면소재지 주변에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해 항상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으며,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한 노인의 말벗이 돼 외로움을 함께 나누고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덕곡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석천 면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면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일하는데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조동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