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반 핟시오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시 새마을회는 학교 지붕교체 및 도색을 하고, 책상 및 의자를 수리했으며 나눔행사 등을 통해 준비해 간 학용품 및 의료품을 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27일 개최된 라오스 반핟시오 초등학교 준공식에는 무앙토라콤군 군수 및 교육장, 관계공무원, 현지 언론인,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중 회장은 “학교 지붕 교체 및 외벽 도색으로 학교가 깨끗해져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국제협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새마을운동이 지구촌의 미래를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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