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주 지진 피해지원 동참
구미시, 경주 지진 피해지원 동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6.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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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구미상의 등 성금 2100만원 전달
▲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4일 경주시청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만나 성금 2100만원 전달했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지역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4일 경주시청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만나 성금 2100만원 전달식을 갖는 등 시름에 빠진 경주시민들을 향한 43만 구미시민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600여 구미시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100만원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성금 1000만원 등 총 2100만원이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가 지난 2012년 사상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빨리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여러 이웃 지자체들이 한마음으로 위로하고 힘을 모아준 덕분이었다”며 경주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