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구미상의 등 성금 2100만원 전달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지역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4일 경주시청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만나 성금 2100만원 전달식을 갖는 등 시름에 빠진 경주시민들을 향한 43만 구미시민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600여 구미시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100만원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성금 1000만원 등 총 2100만원이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가 지난 2012년 사상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빨리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여러 이웃 지자체들이 한마음으로 위로하고 힘을 모아준 덕분이었다”며 경주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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