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19일부터 교환… “재고확인 후 매장방문”
갤노트7, 19일부터 교환… “재고확인 후 매장방문”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9.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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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구매 매장서 30일까지 교환”·LGU+ “모든 매장서 가능”
▲ (자료사진=연합뉴스)

내일(19일)부터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이 개통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갤럭시노트7을 새 제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개통한 순서에 맞춰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한다.

지난달 19일 개통 고객은 이달 19∼23일, 지난달 20∼24일 개통 고객은 이달 21∼24일, 지난달 25일∼이달 2일 개통한 고객은 이달 24∼30일 구매한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추가 비용 없이 교환된다.

직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구매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MMS)를 통해 권장 방문 날짜와 매장 연락처 등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KT도 이달 30일까지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한다.

직영 온라인몰 올레샵에서 산 고객은 ‘교환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올레샵에서 원하는 직영 매장을 선택한 뒤 예약한 날짜에 해당 매장을 방문해 교환이 가능하다.

또 KT는 이달 말까지 제품을 교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구매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어느 매장에서든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19일 개통한 고객은 19일부터 교환이 가능하고, 20∼22일 개통 고객은 20일, 지난달 23일∼이번 달 2일 개통 고객은 23일부터 새 제품으로 바꿔갈 수 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