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제9회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25일 개최
가평 ‘제9회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25일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6.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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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부문
▲ 경기도 가평군은 25일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와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9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마라톤동호인 3000여명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부문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게 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싱싱한 환경을 가진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정취를 만끽할 있는 이번 대회는 북한강변과 자라섬, 달전천을 곁에 둔 코스로 건강은 물론 치유도 얻을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시내-자라목-북한강길-자라섬으로 이어지는 수변코스를 달리게 돼 출전선수들의 기록단축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갖는다.

5Km함께 달리기와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예술단의 공연도 계획돼 참가자들의 기록 단축과 대회성공을 기원한다.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넉넉함과 따뜻한 정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잣 막걸리, 두부, 김치 등 먹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시상금이 주어지고 최다참가팀과 20인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시상금과 차량유지비 등도 지원한다.

대회 관계자는 “가평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달리는 이 대회에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라톤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