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천안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사랑! 나눔! 행복플러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12회를 맞이한 천안사회복지축제는 9월3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리며 소통·흥겨움·나눔·체험·쉼터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나눔한마당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플리마켓’과 도서기증 행사가 진행되며, 플리마켓 참여자들이 참가비 대신 기부하는 라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리마켓 참여 및 부스모니터링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축제전까지 천안 사회복지협의회(http://www.cacsw.or.kr, 041-554-0223)에 접수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관련 종사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관련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재즈·국악·합창 공연, 플리마켓,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복지를 활성화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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